아징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산 구산면 전갱이(아징) 낚시 지난번 연휴기간에 우연히 방문했던 포인트.다시 오겠다 생각은 했었는데 연휴가 끝나자마자 와버렸다. ㅋ역시 그다지 유명 포인트가 아니라 평일 낚시자리는 널널하다. 밑밥덕 좀 볼려고 일단 찌낚시 하시는 분 옆에 자리잡고 캐스팅. 채비는 저번처럼 스트림헤드 1g에 옥토퍼스 와사비 칼라. 몇번의 캐스팅 만에 입질이 전해진다.움직임이 전갱이는 아닌 듯 싶고 올라온 놈은 젖뽈.엄청 오랜만에 볼락을 구경해 보는 것 같다.머지않아 이놈 잡으러 찬바람 가르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겠지? 조류가 좀 흐르자 전갱이의 입질이 시작된다.크기는 모두 16센치에서 18센치 사이. 3마리 방생 1마리 고양이에게 주는걸 반복하는데 마실나온 할머니가 그 아까운걸 왜 고양이 주냐고 자기를 달라신다.마침 한마리 더 걸어 드리니 장에 발라 드신다.. 더보기 마산 구산면 전갱이(아징), 고등어 낚시 마산 구산면 전역에서 전갱이가 나온다는 것을 직접 확인하고 난 뒤로는 부쩍 구산면 출조가 잦아졌다.창원에 거주하고 있는 나로써는 거리면에서나 시간면에서 현상황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은 출조지이기 때문이다.이번 추석연휴 부모님댁에서 명절을 보내고 창원으로 복귀하자마자 바다내음이 그리워 또 구산면으로 나섰다. 긴연휴 덕분(?)인지 끊임없이 구산면으로 들어가는 낚시객과 행락객.제대로 된 포인트는 이미 선점되어 있을테고 또다시 생자리를 찾아 나서야 되지만 "메가리는 적어도 꽝은 없다." 는 생각을 지니고 있던터라 아징을 하고 나서는 생자리도 그리 두렵지는 않은 것 같다. 암튼 사람들이 낚시를 안할만한 곳을 찾았지만 워낙 낚시객이 많아서 겨우 자리를 잡는데 성공. 오늘은 주력대를 두고와서 지인의 틱트대로 낚시해 봤.. 더보기 마산 구산면 아징 탐사 그동안 주로 부산, 가덕도, 거제로 전갱이를 잡으러 다녔었고 가볍게 다녀올땐 가끔 진해 쪽으로도 나가곤 했다. 낚시꾼들의 흔한 착각인 멀리 가서 잡는 고기가 크다는 생각을 아직 가지고 있지만 너무 가까이 있는 바다를 등한시 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래서 이번엔 집에서 가까운(?) 구산면 쪽의 전갱이를 노리고 며칠 탐사해 봤다. 이렇게 동쪽.서쪽.남쪽 구산면의 모든 방향으로 다 다녀본 결과 전갱이는 구산면 어디에나 다 존재해 있었다. 이번에는 지도에 표기된 곳에서만 전갱이를 확인을 했지만 다른 곳에도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된다.몇몇 다른 포인트도 가보고 싶었으나 어르신들이 이미 방파제 대부분에 자리 잡고 있는지라 확인해보지 못했다. 어떻게든 비집고 들어갈 자리는 있겠지만 한마리 잡으면.. 더보기 로드케이스 - 시마노 RCー025P 일반적으로 요즘은 루어로드를 사면 로드를 수납해서 다닐 수 있는 케이스가 포함되어 있다.하지만 제공하는 케이스가 하드케이스에서 천쪼가리 케이스까지 천차만별이고 하나의 로드만 수납 가능하기 때문에 두가지 대를 한번에 가지고 다닐려면 좀 번거로운 면이 있었다.그래서 요즘 사용 중인 아징 주력대(6.2피트, 6.7피트) 두 로드를 동시에 수납 가능한 로드케이스를 구하려 세일중이라는 다까미야에 가봤지만 마음에 드는 케이스를 찾지 못하고 결국 웹에서 찾아보게 되었다. 물론 하드케이스가 더 안전하겠지만 무게도 무겁고 원통형은 환기나 청소 문제에 취약할 것 같아 고민 끝에 그나마 가볍고 개폐가 많이 되는 RC-025P로 마음을 정하게 됐다.민물은 몰라도 경험상 바다낚시가방은 환기가 상당히 중요하다. 선택한 옵션은 6.. 더보기 지그헤드 튜닝 최근 원거리 공략을 위해 레진찌 자료를 찾아보고 있는데 수지(樹脂) 지그헤드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온다.기존 지그헤드를 수지로 코팅을 해서 폴링시간을 느리게 만든다는 원리. 전갱이는 떨어지는 먹이에 반응을 잘 하는데지그헤드의 침강 속도를 생각해서 가볍게 쓰면 캐스팅이 어렵고캐스팅을 위해 무게를 좀 늘이면 너무 폴링 속도가 빨라지고...... 암튼 야베 할배가지그헤드에 수지를 발라 초슬로우 폴링을 구현한 새로운 지그헤드를 개발 중이라는 내용이었다. 그 프로토 타임의 제품이라 공개된 지그헤드는 다음과 같다. 이 정도면 나도 어찌 비슷하게 흉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바로 도전!!! 대충 모양도 나왔고 수조에 넣어보니 폴링 속도도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하지만 직접 만들기 귀찮아서 새제품 나오면 그냥 사.. 더보기 일본 유명 아징 전문가 11인의 지그헤드 채비 아징 관련 웹서핑중 일본 사이트에서 재미있는 포스팅을 발견!!! アジングでおすすめのジグヘッドとアジングワーム徹底解説【著名アジンガー11人の超多用ジグヘッドとワーム&豆アジ用愛用JHリグを全紹介】 제목을 대충 번역해 보자면 아징에서 추천 지그헤드와 아징웜 철저해설 [유명 아징가-11인의 주력 지그헤드와 웜 & 콩아지용 지그헤드리그를 전부소개] 쯤 되겠다. 익숙한 이름의 일본 아징 전문가들의 애용 지그헤드 채비를 살펴볼 수 있는 포스팅이라 대충 다시 정리해 봤다. 소개된 전문가 대부분이 조구업체 필드 테스터거나 개발자라서 자신의 소속 조구업체의 제품을 쓰는 것이겠지만 각 조구업체의 주력 제품을 알 수 있는 기회라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 포스팅 해 본다. 표를 보는 방법을 간단하게 소개하면 이 색은 주력으로 사.. 더보기 쾌적한 아징을 도와주는 보조 장비 - 피쉬그립 일단 바다 위로 올린 전갱이를 빠르고 깔끔하게 정리 하는 것도 아징에 있어서 중요한 테크닉이라 할 수 있다.맨손으로 비늘, 비린내 등과 씨름 하다보면 악취도 나고 마릿수도 떨어지고 무엇보다 부상으로 까지 이어질 수 있다.초기에는 낚시 수건을 써 보았으나 몇마리 마무리 하다보면 벌써 걸레가 되어버렸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래서 요즘은 꼭 낚시 전에 피쉬그립(고기집게)부터 챙기게 되는데 오늘은 지금까지 내가 사용해 봤던 집게들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고자 한다. 1. 튀김집게 가성비는 단연 갑. 1000원이면 OK! 힘이 쉽게 들어가지 않아 조금 큰 전갱이나 고등어는 단속하기 어렵다. 신기하게도 한번 갔다오면 보이지 않는다. 2. 나나스포츠 한가위 이 집게도 단단하게 잡아주는 힘이 약하고 부피를 많이 차지해서 몇.. 더보기 지갑이 얇은 비기너들을 위한 아징 기본 장비 추천 아징에 입문하고 싶은데 장비라곤 이도저도 없는 비기너들은 참 난감하다.루어낚시 카페에 들러 필요한 장비에 대해서 질문해 보기도 하지만 이리저리 갈리는 답변에 더 복잡해 지기가 다반사다.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런 길잃은 비기너 들을 위해 필자가 지인들에게 잠시 써보라고 빌려주는 아징 체험 장비리스트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미리 밝히지만 이 장비들은 모두 1년이상 사용해 본 장비들이고 다 제 돈주고 개인적으로 구입한 제품들이다. 근래 아징을 계속 하다보니 주변에서 이리저리 장비를 추천해 달라는 요청을 접하게 된다. 처음에는 있는 장비가지고 아무렇게 해도 잡힌다고 얼버무렸지만 같이 동출이라도 하는 날엔 조과 차이에 눈총까지 받게 되는 경우가 빈번해져서 일단 아징이 원지 경험해 보라고 기초장비를 하나 세팅해서 구비.. 더보기 아징 입문 (下) 이 글은 아징 입문전 아징에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얻고자 하는 낚시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작성한 글입니다.간단히 참고 정도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아징을 시작하려면 장비를 구비해보자.이미 볼락등 라이트 게임을 즐기고 있는 분들은 있는 장비 그냥 쳉겨서 바로 나가도 상관은 없지만아징에 좀 더 특화된 장비들을 준비한다면 좀 더 재미있는 낚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로드 아징에 사용할 로드는 1그램 미만의 지그헤드를 사용할 수만 있다면 어떤 로드라도 가능하다.그러니 볼락대, 꺽지대, 송어대, 아징대 모두 상관없다는 말이다.먹으려고 달려드는 전갱이는 아무리 꽝조사라도 말릴 길이 없다. 하지만 초고감도 아징 전용대를 경험해 본다면 볼락대로 아징하기는 싫어질 것이다.물속의 미세한 상황변화를 감지하면서 낚아.. 더보기 아징 입문 (上) 이 글은 아징 입문전 아징에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얻고자 하는 낚시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작성한 글입니다.간단히 참고 정도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몇년전부터 관심을 가지는 낚시인이 하나둘씩 생겨나더니 올해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게된 장르가 있다.이름하여 아징(アジング ajing).전갱이의 일본어인 아지와 영어 ing를 결합시켜 만든 단어다.그냥 간단히 번역해보자면 전갱이 루어낚시. 그동안 한국에도 전갱이 루어낚시를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산란철이면 씨알급을 노리고 던질찌를 이용한 루어낚시를 하는 낚시인도 있어왔고원투대에 카드채비를 달고 마릿수 전갱이를 노리는 꾼들도 아직 많이 있다. 하지만 요즘 핫이슈가 되고 있는 아징은 지그헤드를 기반으로 하는 라이트 전갱이 루어낚시라고 할 수 있다. 볼락루어낚시와..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