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마산 구산면 방파제 고등어, 전갱이 낚시(아징, 흘림) 이번에는 주말 출조라 방파제가 붐빌 것을 고려해서 좀 서들러 봤다. 방파제 도착 새벽 5시 30분.역시 밤을 세운 낚시꾼들이 방파제를 점령하고 있다.전과 다른 특이사항이라면 거의 무늬, 쭈꾸미, 갑오징어 등을 노리는 사람들이라는 거.일단 조과는 신통치 않아 보였는데 열정이 대단하다. 오늘 사용한 채비는 6.2피트 송어대.1000번 릴.0.4호 에스테르 라인, 0.8호 리더.1.0g 스트림헤드, 1.0g 아지스타.1.8인치 옥토퍼스, 2.3인치 아지플로터. 암튼 아침 피딩타임을 위해 채비를 하고 첫 캐스팅에 16센티 정도의 메가리 한마리가 나와준다.그 뒤 비슷한 사이즈의 전갱이들이 채비회수 직전 발앞에서 물어준다. 해가 뜰려고 하니 고기 활성도가 좋아진다.지그헤드를 막 삼키고 잡아당겨주는데 역시 이맛에 전.. 더보기 마산 구산면 전갱이(아징), 고등어 낚시 마산 구산면 전역에서 전갱이가 나온다는 것을 직접 확인하고 난 뒤로는 부쩍 구산면 출조가 잦아졌다.창원에 거주하고 있는 나로써는 거리면에서나 시간면에서 현상황에서 가장 가성비가 좋은 출조지이기 때문이다.이번 추석연휴 부모님댁에서 명절을 보내고 창원으로 복귀하자마자 바다내음이 그리워 또 구산면으로 나섰다. 긴연휴 덕분(?)인지 끊임없이 구산면으로 들어가는 낚시객과 행락객.제대로 된 포인트는 이미 선점되어 있을테고 또다시 생자리를 찾아 나서야 되지만 "메가리는 적어도 꽝은 없다." 는 생각을 지니고 있던터라 아징을 하고 나서는 생자리도 그리 두렵지는 않은 것 같다. 암튼 사람들이 낚시를 안할만한 곳을 찾았지만 워낙 낚시객이 많아서 겨우 자리를 잡는데 성공. 오늘은 주력대를 두고와서 지인의 틱트대로 낚시해 봤.. 더보기 마산 구산면 아징 탐사 그동안 주로 부산, 가덕도, 거제로 전갱이를 잡으러 다녔었고 가볍게 다녀올땐 가끔 진해 쪽으로도 나가곤 했다. 낚시꾼들의 흔한 착각인 멀리 가서 잡는 고기가 크다는 생각을 아직 가지고 있지만 너무 가까이 있는 바다를 등한시 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래서 이번엔 집에서 가까운(?) 구산면 쪽의 전갱이를 노리고 며칠 탐사해 봤다. 이렇게 동쪽.서쪽.남쪽 구산면의 모든 방향으로 다 다녀본 결과 전갱이는 구산면 어디에나 다 존재해 있었다. 이번에는 지도에 표기된 곳에서만 전갱이를 확인을 했지만 다른 곳에도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된다.몇몇 다른 포인트도 가보고 싶었으나 어르신들이 이미 방파제 대부분에 자리 잡고 있는지라 확인해보지 못했다. 어떻게든 비집고 들어갈 자리는 있겠지만 한마리 잡으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