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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지그헤드 아징용 지그헤드로 가까운 거리를 공략할때 써티포에서 나온 스트림헤드를 자주 사용한다.무엇보다 나의 경우 타 메이커 아징용 지그헤드보다 후킹률이 높은 것 같기도 하고 자주 쓰다보니 그 제품에 익숙해져 버린 느낌이랄까?암튼 캐스팅을 좀 멀리 해야되는 경우가 아니면 스트림헤드를 사용하는 편인데.... 그런데 이 제품이 부러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하루에 두어번 오는 피딩타임이 아니면 바닥까지 채비를 내려야 하는데 밑걸림이 발생하면 한번씩 부러진 체로 회수되어 온다.귀찮은 쇼크리더매듭을 다시 하지마라는 조구사의 꼼꼼한 배려인지는 모르겠지만 0.4호 모노라인에 바늘이 나가는 건 800g도 못 견딘다는건데.... 원줄이 나가든 바늘이 부러지든 이러나 저러나 바늘은 못살리겠지만 고기가 물어서 바늘이 부러지지 말라는.. 더보기
마산 구산면 방파제 전갱이(아징) 낚시 낚시에 해로운 한물 그래도 또다시 구산면으로 출동했다.낚시에는 좋지 않은 물때이나 소위 말하는 황금 물때에도 꽝치는 경우도 많았고 이런 안좋은 물때에도 한번씩 왕사미를 건진 기억의 끈을 잡고 행복회로를 풀가동시켜본다. ㅎㅎ 이제 구산면 어딜가도 전갱이를 만날 수 있다는 확신은 서지만 조금이라도 더 만족스러운 사이즈를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계속 구산면을 찾게된다. 3년생까지는 아니더라도 2년생 전갱이떼 좀 만나봤으면 좋겠다. 암튼 오늘도 한적한 방파제를 찾아 자리 잡았다. 오늘의 채비는 6.2피트 송어로드.1000번 릴.핑키 0.4호, 0.8호 리더, 아지스타 1g, 웜(피쉬라이크, 옥토퍼스). 고맙게도 바로 옆에 밑밥주고 흘림하는 낚시인이온동네 허기진 전갱이들을 다 불러들여주고 있었다. 초반 숏.. 더보기
마산 구산면 전갱이(아징) 낚시 지난번 연휴기간에 우연히 방문했던 포인트.다시 오겠다 생각은 했었는데 연휴가 끝나자마자 와버렸다. ㅋ역시 그다지 유명 포인트가 아니라 평일 낚시자리는 널널하다. 밑밥덕 좀 볼려고 일단 찌낚시 하시는 분 옆에 자리잡고 캐스팅. 채비는 저번처럼 스트림헤드 1g에 옥토퍼스 와사비 칼라. 몇번의 캐스팅 만에 입질이 전해진다.움직임이 전갱이는 아닌 듯 싶고 올라온 놈은 젖뽈.엄청 오랜만에 볼락을 구경해 보는 것 같다.머지않아 이놈 잡으러 찬바람 가르고 이리저리 돌아다니겠지? 조류가 좀 흐르자 전갱이의 입질이 시작된다.크기는 모두 16센치에서 18센치 사이. 3마리 방생 1마리 고양이에게 주는걸 반복하는데 마실나온 할머니가 그 아까운걸 왜 고양이 주냐고 자기를 달라신다.마침 한마리 더 걸어 드리니 장에 발라 드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