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쪽에 전갱이가 나오려면 아직 한달 이상 기다려야 하기에 멀리 거제까지 원정을 다녀왔다.
목적지는 지세포.
급 피곤이 몰려와서 밤낚시는 포기하고 차에서 눈 좀 붙였다가 새벽에 방파제로 나서본다.
오늘의 채비는
내 아징 주력대인 6.2피트 송어로드.
1000번 릴.
아지노이토 0.35호, 리더 0.8호,
아지스타 1.3g,
웜(사딘, 피쉬라이크, 옥토퍼스).
첫 캐스팅에 25센치 정도 한마리 힛트.
그런데 그후 씨알이 점점 잘아진다. ㅠㅠ
거기에다 만조 전후로 쓰레기까지 밀려와 점점 낚시조건이 안좋아졌다.
날이 밝아오고 이제 슬슬 철수를 하려던 차에
28센치 가라지 한마리 겟.
그후 젖뽈만 계속 올라온다.
미련없이 철수 결정.
적은 놈은 바로 릴리즈하고 쓸만한 사이즈만 킵 했더니 그래도 11마리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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