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다니다보면 들고 다니게 되는 물품들이 하나둘씩 늘어나게 된다.
그럼 또 그 것들을 담을 수 있는 태클박스라든가 보조가방, 바캉등을 구입하게 되는데.
필자도 그렇게 구입하게 된 보조가방등을 이것저것 5종이나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요즘은 아징(전갱이루어)을 주로 하고 있어서 그런거 일테지만 거의 메이호 BM-7000만을 들고 다닌다.
약간(?) 더 큰 BM-9000이 있지만 실제로 보니 워킹낚시에 들고 다니기엔 부담스러운 크기.
이유는 간단하다.
BM-7000 하나로 태클박스, 낚시의자, 로드스탠드의 역할을 모두 완벽하게 수행해 주기 때문이다.
물론 로드스탠드가 되기 위해선 BM-280라는 결코 싸지 않은 악세사리를 구매해야 하지만 그만큼 돈값하는 아이템이다.
거치시에 릴이나 로드에 기스나 무리가 가지 않고 워낙 안정적이라 바람이나 작은 충격에 로드가 넘어가는 불상사는 없다. 예전에 몇몇 로드스탠드 혹은 홀더에 로드를 거치했다가 낭폐를 당한 적이 몇번 있기때문에 다른 특징들 보다 이부분이 가장 만족스럽다.
필자는 BM-7000에 집어등, 릴, 스페어 낚시도구, 음식, 물 등을 넣어 다닌다.
옆쪽 악세사리 홀더에는 로드스탠드BM-280) 2개와 피쉬그립도 장착해 놓은 상태.
내부 트레이에는 그날 쓰고 교체한 채비나 쓰레기 등을 놓아둔다.
이전에는 낚시가 안되고 다리가 아프면 라이트형 아이스박스에 앉기도 했지만 약간 늘리는 느낌이 들어 불안했는데
BM-7000은 워낙 튼튼해 의자 뿐만아니라 발판으로 사용해도 전혀 무리가 없어 보인다.
강한 내구성과 실용성
다목적 태클박스로 BM-7000이 최고의 선택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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